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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유' 유승준 비자발급거부 취소소송 4차 변론 속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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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유' 유승준 비자발급거부 취소소송 4차 변론 속행 사진=유승준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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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의 한국비자발급거부 취소소송 변론이 열린다.

12일 오후 서울행정법원에서는 유승준의 사증발급거부 취소소송 4차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지난 5월 23일에 변론기일이 진행 예정이었으나 두 번이나 기일이 변경되면서 이날 속행하게 됐다.


한국 활동에 대한 의사를 꾸준히 내비친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서울행정법원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재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사증발급거부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유승준은 병무청 신체검사를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 예정이었으나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병무청은 이후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법무부에 유승준의 입국금지 요청을 했다. 이에 따라 유승준은 13년 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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