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윤제림의 행인일기⑦]이별의 기술을 소년에게

시계아이콘02분 10초 소요

[윤제림의 행인일기⑦]이별의 기술을 소년에게
AD


지하철에서 소설을 읽고 가다가 내려야 할 역을 지나쳤습니다. 두어 정거장 더 온 것이면 이내 돌아섰을 텐데, 한 이십분은 더 달려온 것 같았습니다. 퍽 낯설게 느껴지는 지명이 여기가 종착역도 멀지 않은 곳이란 것을 알게 했습니다. 순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마침 특별한 스케줄도 없고, 게으름도 좀 피우고 싶은 터라 무작정 밖으로 나섰습니다. 처음 와 본 곳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서 낯선 동네를 기웃거리며 걷는 재미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초행길의 설렘과 흥분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플리(flea)마켓'을 만났습니다. 물론 저는 '벼룩시장'이 훨씬 더 친숙합니다만, 요즘은 그렇게 쓰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그런 곳은 대개 젊은 사람들의 장터이기 십상이지요. 어쨌거나 불쑥 차에서 내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갈 길이 바쁘지 않은 사람에게 그만큼 흥미로운 구경거리도 흔치 않으니까요.

뿐이겠습니까. 눈 밝은 사람은 뜻밖의 횡재를 할 수도 있고, 재수가 좋은 사람은 꿈에 보던 물건을 만나기도 하는 골목의 장 구경. 저 역시 은근한 기대를 품고 모여선 사람들과 늘어놓은 물건들을 번갈아 할끔거리며 걸었습니다. 저를 기다리는 물건이 있을 것만 같아서 아주 느린 걸음으로 장터 한 바퀴를 다 돌았지요.


그러나 제가 바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실망스러워하며 돌아서려는데 길 끝에 혼자 앉은 소년이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초등학교 일학년쯤으로 보이는 사내아이였습니다. 뙤약볕 아래, 꽤 값이 나가게 생긴 공룡 인형 두 마리를 내놓고 있었습니다. 서툰 글씨로 가격표를 붙여놓았더군요. 하나는 이천 원, 하나는 천 오 백 원. 제가 보기에도 턱없이 싼 값이었습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땀으로 얼룩진 소년의 얼굴이 안쓰럽기도 해서, 이것저것 말을 붙여보았습니다. "혼자 나왔느냐, 이걸 팔아서 뭘 하려느냐. 엄마아빠가 알고 계시느냐." 제 물음에 대한 소년의 답은 이러하였습니다. "꼭 갖고 싶은 로봇이 새로 나왔는데 그걸 사려면 이걸 팔아야 해요." 그래봤자, 삼천오백원인데 그것으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사겠느냐고 물었지요. "나머지는 아빠가 주신댔어요."


전후 사정이 대충 짐작되더군요. 상황을 재구성해보았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새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릅니다. 그러고 보니, 아들이 늘 갖고 놀던 장난감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내를 통해, 아들이 신상품 로봇에 반쯤은 넋이 나가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제안을 합니다. "그렇게 끔찍이 좋아하던 공룡들이 이제 싫어진 모양이구나. 만일 네가 새 친구를 만나면, 네 사랑을 잃은 그 애들은 이제 어쩌지?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너만큼 사랑해줄 사람을 찾아보는 거야. 너는 싫증이 나지만, 누군가는 간절히 갖고 싶은 물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어떠냐. 너도 새 친구를 만나고, 또 누군가에게도 새 친구를 만들어주지 않겠니."


결론부터 앞세우자면, 소년의 아버지는 참 좋은 선생님입니다. 그는 압니다. 이젠 필요 없어진 물건, 간수하기조차 귀찮아진 물건, 공연히 붙잡아두고 있는 물건…. 아이들의 물건이라면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야 할지, 누가 교사가 되어야 하는지 압니다. 그런 수업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는 것도 압니다.


참 많은 문제에 답을 주고, 만물을 행복하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그러한 마음씀씀이가 천수(天壽)를 채우지 못하고 사라질 물건이 제 명(命)을 다 누리게 합니다. 이 땅의 자원과 에너지를 알뜰히 쓸 수 있게 합니다. 인간의 상품이나 하늘이 지은 물건이나 만물이 제 복을 누릴 때, 지구의 장수(長壽)도 보장됩니다.


하여, 부모라는 이름의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세상의 놀라움과 아름다움과 즐거움에 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동시에, 그것들과 평화롭게 헤어지는 법도 가르쳐야 합니다. 생명 가진 것은 물론, 사물과의 관계에서도 사랑과 우정의 문법이 있어야 하는 이유를 일러주어야 합니다. 이별의 기술이 필요한 까닭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 교실을 나온 소년은 압니다. 자신이 가진 물건의 장점과 매력이 제 눈에 다 띄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손에서 더 빛나고 아름다울 수도 있음을 압니다. 처음부터 제 것이었던 물건이 그리 많지 않음과 잠깐 지니는 물건들이 의외로 많음을 압니다. 죽을 때까지 제 것이라고 우길 수 있는 물건이 별로 없음을 압니다. 이쪽 팀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선수가 저쪽 팀에 가서 펄펄 나는 슈퍼스타가 되는 경우가 스포츠세계의 일만이 아님을 압니다.


소년은 자라서 퍽 향기롭고 값나가는 어른이 될 것입니다. 정들었던 자동차와 헤어지는 날, 친구나 연인과 이별할 때만큼 애틋한 어조로 진심어린 하직(下直)인사를 할 줄 아는 사람.


"잘 가라, 조금 전까지는 내 것이었던 사랑이여!"




윤제림 시인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