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 기계체조 대표 시몬 바일스(19·미국)가 리우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지금의 흐름이면 5관왕도 가능하다.
바일스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한 대회 여자 개인 종합 결선에서 이단평행봉(14.966점)-평균대(15.433점)-마루운동(15.933점)-도마(15.866점) 4종목 합계 62.198점을 받아 우승했다.
바일스는 현 여자 기계체조 새로운 1인자로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이단평행봉 외 평균대, 마루운동, 도마에서 강점이 있다. 바일스의 활약 덕분에 미국은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에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4회 연속 우승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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