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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호남 인턴기자]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11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모친인 강태영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을 찾고 있다. 강태영 여사는 한화그룹 창업주인 고(故) 김종희 회장의 부인으로 슬하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호연 빙그레 회장, 김영혜 전 제일화재 이사회 의장을 두었다. 며느리로 서영민 김미씨. 사위로 이동훈 전 제일화재 회장이 있다.
문호남 인턴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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