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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딜러사 아주네트웍스 "민ㆍ형사 소송 검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티몬 등 어느 누구와도 공식 협의ㆍ계약한 일 없어"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유령 재규어 논란'과 관련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정식 딜러사 중 하나인 아주네트웍스가 11일 "신차 공급과 관련해 SK엔카, 티몬뿐 아니라 어느 누구와도 일체의 공식적인 '사전협의, 계약, 협약, 견적서 제공' 등을 한 적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수입자동차인 재규어 XE를 할인판매했는데 논란이 불거지자 차량 공급 진위와 관련해 티몬과 중개업체인 SK엔카, 공급자인 아주네트웍스 사이 '네 탓' 공방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아주네트웍스는 "자사 영업사원은 SK엔카 담당자의 재규어 XE에 대한 유선상 단순 문의에 응대했고, SK엔카(법인영업 담당자)측의 최초 차량문의는 당연히 '임직원 특판 및 법인차량 구매'와 관련된 것으로만 인지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아주네트웍스의 신용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이에 일체의 민ㆍ형사상의 조치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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