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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한은, 10월 금리 인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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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프랑스 투자은행(IB)인 BNP파리바가 한국은행이 오는 10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BNP파리바의 마크 월튼 이코노미스트는 11일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한 거시경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이날 한은의 기준금리를 동결에 대해 "시장 예측과 같은 결정으로, 내수 경제 전망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은은 최근의 엔화 강세에 따른 원화 가치 하락세가 있긴 했지만 지속되고 있는 수출감소도 인정했다"면서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의 불확실성이 여전이 높은 것으로 금통위가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BNP파리바는 향후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의 하방 리스크가 구체화될 10월께 기준금리 추가 하락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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