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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15일 ‘제71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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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최하고 곡성군 겸면청년회(회장 심현섭)가 주관하는 ‘제71주년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및 면민 한마당 큰잔치’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겸면 목화마을 한마음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나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8?15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윷놀이·줄다리기·축구 등 모든 주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단체종목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시간이 갈수록 8·15 광복절의 의미가 퇴색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겸면청년회가 주관하는 ‘광복절 기념행사’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우리 선조들이 나라를 위해 일궈놓은 위대한 일들이 잊히지 않고 후손들에게 소중하게 계승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사회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겸면청년회는 회장 심현섭 외 회원 20명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복지회관 목욕탕 운영관리”, “하절기 방역소독”, “주요 도로변 풀베기”, “시가지 자연정화활동”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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