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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관합동 물놀이 안전수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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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관합동 물놀이 안전수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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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압록유원지에서 전라남도, 곡성119안전센터, 한국농어촌공사곡성지사, 곡성군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60여 명과 함께 물놀이 안전수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8월 안전점검의 날 및 휴가철 물놀이 익명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압록유원지를 방문한 관광객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폭염 안전사고 예방수칙, 안전신문고 앱 활용방법, 풍수해보험 가입 등을 홍보했다.


군은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6월부터 압록유원지, 청소년야영장 앞 등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 10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피서객 계도 및 익사사고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 지역에 구명조끼, 구명환, 인명구조함 등 인명구조장비를 설치하여 물놀이 취약시간에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민방위 경보방송 및 마을앰프를 활용하여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여 물놀이 익사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석곤 안전건설과장은 “여름철 물놀이를 할 때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준비운동을 하고 입수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위험안내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는 출입하지 않고, 안전관리요원의 지도에 따르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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