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동양철관이 현대차 그룹이 이란의 석유·가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원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9일 오후 1시45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거래일 대비 2.23% 오른 1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은 이날 최근 이란산업개발기구(IDRO)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현대차그룹과 IDRO가 공동으로 석유·가스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현대엔지니어링과 IDRO가 공동으로 석유ㆍ가스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IDRO는 이란 산업광물통상부 산하 기관이다.
동양철관은 2004년 이란 석유화학회사인 PTCL과 배관용 강관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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