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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9일은 정상 방송…박기웅, 괴한 칼에 맞아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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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9일은 정상 방송…박기웅, 괴한 칼에 맞아 의식불명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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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8일 리우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가 9일은 정상 방송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기웅이 괴한의 칼에 맞아 의식불명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도건우(박기웅)는 이날 방송에서 의문의 조직 폭력배들에게 칼을 맞고 의식불명이 된다. 이 장면을 목격한 오수연(성유리)은 놀라며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이 담긴다.


앞선 방송에서는 도도그룹과 오수연을 모두 갖기 위해 흑화한 도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탈세와 횡령, 돈 세탁의 증거자료로 변일재(정보석)를 협박해 자신이 저지른 살인의 증거와 비월드를 요구했다.

그러나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결국 변일재를 기절시켜 억지로 지장을 찍게 했다. 이런 와중에 의문의 괴한들에게 칼을 맞아 의식을 잃은 도건우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도건우 피습 사건의 배후가 모두의 예상대로 변일재나 도광우일지 아니면 제3의 인물일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몬스터'는 이날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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