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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암표 장사꾼’들이 또 말썽이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주요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구입한 후 암표 장사를 하려는 조직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 같은 행위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도 벌어진 바 있다.
경찰은 암표 판매를 한 브라질인과 이를 구매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 진행 중에 있다. 아직 자세한 조사 내용이 밝혀지진 않았다.
이 같은 현상에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리우올림픽 입장권은 공식 웹사이트와 지정된 장소에서만 살 수 있다”며 경찰 조사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한편 리우올림픽 입장권이 온라인으로 판매됐던 2015년 3월경 이미 암표 장사가 한 차례 적발됐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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