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도 기자] 엔씨소프트가 11일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출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21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4.33% 상상한 2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한국투자증권, 모건스탠리, 미래에셋대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3종(리니지 PK, 리니지M, 리니지2 레전드)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넷마블게임즈도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리니지Ⅱ:레볼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회사는 리니지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게임마다 서로 다른 장점을 특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도 기자 reporter8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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