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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폭염 가축 피해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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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시 농업인 행동요령을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군청 방역차량을 동원해 소독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에 방문하여 가축 사양관리 요령과 작업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등 예찰 활동을 통해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폭염 시 농업인 행동요령으로는 작업 시 장시간 작업을 피하고 짧은 휴식시간을 자주 가지는 한편 물을 자주 마시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한낮(14시~17시)에는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축에게는 깨끗한 물과 함께 비타민, 광물질을 섞은 사료를 공급하고, 사료통은 매일 청소하여 청결상태를 유지시켜야 하며,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가축 폐사 시에는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신판식 산림축산과 팀장은 “폭염 시 가축 사양관리 요령에 따라 축사 지붕과 가축에 수시로 물을 뿌리고, 환풍기를 자주 가동하는 등 가축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이에 따른 전기 과다사용으로 인한 합선과 누전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등 농장주들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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