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윤진희(30·경북개발공사)가 여자 역도 53㎏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진희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오센트로에서 한 2016 리우올림픽 여자역도 53㎏급 경기에서 인상-용상 합계 199㎏을 들어올려 3위를 했다.
윤진희는 1차 시기에 88kg을 들었지만 2차와 3차 시기를 모두 실패했다. 용상에서는 3차 111kg을 들어올리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되는 상황. 때마침 리야쥔(중국)이 1,2차 시기 실패 후 3차 시기에서 126㎏을 들어 올리지 못해 실격 처리되면서 윤진희는 3위를 확정했다.
윤진희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후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