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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동남아 방불케하는 찜통더위…서울 36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주말에도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37도를 오르내리는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관측됐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남부내륙과 충남내륙, 전라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서울 28.7도, 인천 27.5도, 강릉 25도, 대전 28.7도, 전주 28.2도, 광주 28.2도, 대구 26.3도 부산 28.3도 제주 28.2도 등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등 전국이 31도에서 37도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일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다음주(7~13일)에도 전국에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내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5도, 최고기온 27~32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평년(4~21㎜)보다 적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기는 등 무더운 곳이 많고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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