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에서 개최한 제15회 광주서예전람회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제출한 총 14점의 작품이 전원 입선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서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에서 주최하고 광주서예전람회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전람회에서 김동규 씨의 작품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그 외 5명의 작품이 특선을 차지하는 등 종합사회복지관 서예교실 프로그램의 위상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람회에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수강생들이 단순한 취미활동으로 끝내지 않고 본인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20여 명이 참여하는 교양, 취미, 건강 관련 프로그램 16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서예교실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주 2회 2개 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종합사회복지관(780-2186)에 문의하면 된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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