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은 8·9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이제 우리 모두 합심해 이번 전당대회를 전국민의 축제로 만들고 새누리당이 새롭게 시작했다는 것을 힘찬 목소리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5일 충남 안산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합과 화합의 정신 이다. 후보들께서도 이런 정신 아래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쟁에 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제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는 안보문제까지 겹치며 이중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국내외의 거센도전을 헤쳐갈 정당은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정당 새누리당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당 어렵다. 그러나 우리에겐 천막당사 정신이란 위기극복의 DNA가 있다"며 "더욱이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성공의 역사, 바로 그 위대한 역사의 중심에 우리 새누리당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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