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대만 훙하이(鴻海)정밀공업(이하 폭스콘)이 우리나라 가전업체인 동양매직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지난 4월 일본 전자기기업체 샤프를 인수한 바 있다.
4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폭스콘은 매물로 나온 동양매직 인수전에 뛰어들기로 하고 한 외국계 증권사를 자문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제안가는 5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의 목표는 애플 아이폰 OEM(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로 각인된 이미지를 벗고 한중일을 아우르는 종합 전자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폭스콘이 특유의 역량으로 샤프와 동양매직의 제품라인을 보강하는 한편 LCD TV·공기청정기·정수기 제품군에서 샤프의 브랜드 인지도와 동양매직의 마케팅 능력을 결합시켜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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