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영원한 마왕' 고(故) 신해철의 유작이 뮤직비디오로 새롭게 탄생했다.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는 신해철이 작곡한 유작 '크라이(CRY)'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생생한 영상미와 함께 고스란히 담겨 있어 다시금 추억을 깨운다.
지난 2014년 9월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그룹 넥스트유나이티드(NEXT.Utd.)와 함께했던 고인의 생전 마지막 콘서트 '리부트 유어셀프(REBOOT YOURSELF)' 공연 당시 미공개 영상들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무대 위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고 신해철의 모습이 강렬한 사운드와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마지막에는 샤프하고 앳된 청년 신해철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신작 모바일 액션 RPG '크라이'의 OST로 탄생된 고 신해철의 유작 음원 '크라이'는 고인이 개발 초기부터 독특한 게임 세계관에 맞춰 작곡했던 곡으로 사후 넥스트 멤버들이 최종 완성했다.
큰 스케일의 웅장한 록 사운드 곡으로 게임 분위기에 맞춰 한 남자의 처절함이 잘 담겨 있다. 중간중간 고인의 생전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한편 고 신해철은 2014년 장협착분리 수술 20일만인 10월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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