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친환경 산악캠프’, 13일~15일 춘천 용화산휴양림서 열려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산악캠프가 열린다. 에코힐링캠프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개최될 이 캠프는 전국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달 13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소재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캠프는 ▲계곡 트래킹 ▲인공암벽 등반 ▲야영법 ▲숲속요리 만들기 ▲친환경 등산 등 산악활동 ▲등산이론교육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5일까지 대한산악연맹 홈페이지(www.kaf.or.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개인당 3만원으로 텐트, 코펠, 암벽등반, 트레킹 장비 등 캠핑 장비는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청소년들이 캠프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 가는 법을 배우고 정서순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