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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관리소, ‘막걸리병’ 라벨 이용해 산림보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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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서민 애주가의 기호식품 ‘막걸리’가 산림보호 캠페인에 힘을 보탠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통주 생산업체 국순당과 함께 산림보호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국순당이 생산하는 막걸리 ‘대박’ 겉표지에 산림보호(휴양림 홍보) 라벨을 부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순당은 5월 20일~6월 22일 사이에 생산된 15만여 병에 이 라벨을 부착,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다.

라벨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녹색쉼터입니다’, ‘산림은 그대로 휴양은 제대로’ 등의 문구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휴양림관리소는 국민에게 산림보호 캠페인의 취지를 인식시키고 동참할 수 있게 하는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12월 국순당과 산림문화·교육, 홍보지원 등 부문에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영덕 휴양림관리소장은 “국순당 막걸리를 활용한 이번 홍보로 산림보호 캠페인이 국민적 관심을 얻게 되길 기대한다”며 “휴양림관리소는 민관이 함께 하는 정부3.0 상생협력으로 산림보호 캠페인을 지속·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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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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