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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갤노트7', '갤노트5'보다 얼마나 좋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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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6 건너뛴 갤노트7
전작 갤노트5와 비교해보니…
방수·홍채·카메라 등 업그레이드


베일 벗은 '갤노트7', '갤노트5'보다 얼마나 좋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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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갤럭시S7'과 모델명을 맞추기 위해 '갤럭시노트6'를 건너뛴 것으로 홍채인식, 방수 기능 등을 추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갤럭시노트7과 전작인 '갤럭시노트5'의 특징을 비교했다.

갤럭시노트7과 갤럭시노트5는 모두 5.7인치 액정을 채택했다. 제품 크기는 갤럭시노트7이 153.5 X 73.9 X 7.9mm, 갤럭시노트5는 153.2 X 76.1 X 7.6mm다. 제품 무게는 갤럭시노트7이 169g으로 갤럭시노트5보다 2g 가볍다.


갤럭시노트7은 5.7인치 쿼드 HD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2560 X 1440 픽셀, 518 인치당 픽셀수(ppi)는 전작과 동일하다.


스마트폰의 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AP)에서는 두 모델 모두 옥타코어를 탑재했다. 갤럭시노트7은 2.3 GHz 쿼드 + 1.6GHz 쿼드를 탑재했고, 갤럭시노트5는 2.1GHz 쿼드 + 1.5GHz 쿼드 프로세스를 담았다.


갤럭시노트7에서는 노트시리즈 최초로 IP68의 방수ㆍ방진 기능이 탑재됐다. 갤럭시S7에서도 이 같은 수준의 방수ㆍ방진 기능이 탑재,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 이번 갤럭시노트7에 반영된 것이다.


카메라는 갤럭시노트7에서 더 밝아졌다. 전·후면 모두 F 1.7 렌즈를 탑재해 더 어두운 상황에서도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전면 카메라는 모두 500만 화소이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노트5가 1600만화소 카메라, 갤럭시노트7은 듀얼픽셀 1200만화소 카메라다.

베일 벗은 '갤노트7', '갤노트5'보다 얼마나 좋아졌나 갤럭시노트7 블루 코랄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노트7이 500밀리암페어아워(mAh) 늘어난 3500mAh다. 두 모델 모두 무선 충전이 가능하지만 갤럭시노트7에서는 USB 타입-C 포트를 탑재하면서 충전 속도도 개선될 전망이다.


램은 두 모델 모두 4기가바이트(GB)이다. 갤럭시노트7은 64GB 저장공간을 탑재한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노트5는 32GB, 64GB 양 모델로 출시됐다. 이와 함께 갤럭시노트7은 최대 256GB까지 수용 가능한 마이크로SD 슬롯을 장착했다. 갤럭시노트7은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품질 HDR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5에서는 지문인식이 탑재됐으나 갤럭시노트7에서는 지문인식에 홍채인식이 더해졌다. 홍채인식 기능은 삼성전자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와 함께 최고 수준의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


갤럭시노트7에는 홍채 인식을 이용해 각종 웹 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패스' 기능이 새롭게 탑재된다. 삼성패스를 통해 국내 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 전자금융 거래시 요구되던 공인인증서나 OTP, 보안카드 등을 홍채 인증으로 대신해 로그인이나 계좌 이체 등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갤럭시노트7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6.0.1 머시멜로우가 기본 탑재된다.

베일 벗은 '갤노트7', '갤노트5'보다 얼마나 좋아졌나 갤럭시노트7 제품 사양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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