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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부산 남구 감만동에서 SUV 차량이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12시25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의 한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일가족 5명이 탄 SUV 차량이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한모(63)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씨의 아내와 30대 딸, 3살 손자, 생후 2개월 된 손녀가 사망했다.
경찰은 한씨의 차량이 신선대 부두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려다 직진하는 트레일러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방향을 틀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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