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피부?성형 치료 분야 레이저 의료기기 '라셈드 프로(LASEMD Pro)'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라셈드 프로는 지난해 출시된 의료기기 ‘라셈드’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이 제품에는 기존 기능인 ▲다이나믹(dynamic) ▲스테틱(static)은 물론,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CW(Continuous Wave) ▲랜덤(random) 등 총 4가지의 시술 기능이 탑재됐다.
CW는 레이저 빔 패턴을 연속적으로 조사하는 기능으로, 좁은 부위를 연속적으로 시술할 때 활용도가 높다. 또 '랜덤'은 무작위로 레이저 빔을 조사할 수 있어 피부에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라셈드 프로'의 출시는 실제 사용자인 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다양한 활용을 목적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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