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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4주 연속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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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는 3주 연속 하락
국내유가 소폭하락세 이어갈 듯

휘발유 4주 연속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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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31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4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7원 하락한 리터당 1431.0원으로 집계됐다.


주간가격 기준으로 휘발유는 6월 5주 이후 4주 연속, 경유 판매가격은 7월 1주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4원 하락한 1223.8원, 등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하락한 792.3원으로 세 유종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자영으로 전주 대비 7.5원 내린 1392.6원, 경유는 6원 하락한 1185.5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전주 대비 5.7원 내린 1451.7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기준 셀프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1403.6원, 비셀프 주유소는 1436.6원으로 33원 차이가 났다. 직영 주유소와 자영 주유소간의 차이는 휘발유 71.5원, 경유 74.1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전주 대비 2.9원 하락한 1534.9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103.9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은 광주로 1408.1원이었다.


오피넷은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지표 호조, 나이지리아 공급 차질, 미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내유가는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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