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상우, 김소연 구하려 도로 뛰어들어

가화만사성. 사진=MBC '가화만사성'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가화만사성' 이상우가 김소연을 살리기 위해 대신 차에 뛰어든다.

30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이필모 분)를 위해 봉해령(김소연 분)이 다시 시댁으로 돌아가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경옥(서이숙 분)은 집으로 돌아 온 봉해령에게 "아가, 나는 네가 다시 돌아올 줄 알았다"고 말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해령은 아픈 현기를 성심성의껏 돌보지만 자꾸만 약해지는 현기의 모습에 속상함을 감추지 못한다.

정신을 가누지 못한 현기는 집밖으로 나간 뒤 길을 잃고, 도로 한 가운데 서서 위험한 상황에 놓인다. 이를 발견한 해령은 도로에 뛰어들고 사고 당할 위험에 빠진다.

하지만 두 사람의 주위를 맴돌며 이를 지켜보던 서지건(이상우 분)이 해령을 구하기 위해 도로로 뛰어든다.

한편 배숙녀(원미경 분)는 봉삼봉(김영철 분)과의 이혼을 완전히 결심한다. 숙녀는 변호사를 선임해 삼봉에게 이혼 통보와 재산 분할 관련 통보를 전한다. 삼봉은 재산 분할을 해 줄 수 없다며 분노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