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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최종 하차 정형돈, '주간 아이돌'로 복귀할까 관심 초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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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최종 하차 정형돈, '주간 아이돌'로 복귀할까 관심 초집중 정형돈.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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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무한도전' 공식 하차를 선언한 개그맨 정형돈이 '주간아이돌'에 복귀할 지 주목된다.

29일 정형돈 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로 MBC '무한도전'에서 잠정 하차한 정형돈이 29일 최종 하차 결정을 내린 가운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복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관계자는 “정형돈이 ‘무한도전’의 중압감을 견뎌내지 못했지만 ‘주간아이돌’에 대해서는 깊은 애착을 보였다”며 “지인들에게 ‘무한도전’은 못하더라도 ‘주간아이돌’만큼은 꼭 출연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함께 진행을 맡았던 ‘주간아이돌’은 지난 2011년 7월 첫 방송 이후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거쳐 간 프로그램이다. 정형돈은 ‘주간아이돌’을 통해 신인 아이돌 가수들과 두루 친분을 쌓으며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대를 형성해 호평받았다.


한편 29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측은 “정형돈 복귀와 관련된 내용은 아직 정리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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