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굿와이프' 세 주인공이 점점 더 복잡한 삼각관계로 빠져들며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이태준(유지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중원(윤계상 분)과 키스 후 남편 태준과 하룻밤을 보낸 혜경은 “어젠 정말 기뻤어. 당신이 날 믿어줘서 용기가 났어”라고 고백하는 유지태의 손길을 거부했다.
태준은 싸늘해진 혜경의 태도를 보며 의심하고 급기야 혜경과 중원의 불륜 모습을 상상한다.
출근한 혜경은 중원을 찾아 친구와 회사 모두 잃고 싶지 않다며 어제 일은 잊어달라고 부탁한다. 중원은 혜경에게 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원은 '일단 저지르고 수습도 후회도 다음에 하면 된다'는 김단(나나 분)의 충고를 듣게 되고 혜경에게 전화를 건다. 때마침 조국현(조준 분)과 주먹다짐을 하는 태준의 모습을 보고 실망한 혜경은 중원에게로 향하고 그런 혜경을 붙잡는 태준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전개될 삼각관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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