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LG 오지환-SK 최정, 부진 탈출 성공인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LG 오지환-SK 최정, 부진 탈출 성공인가? LG 오지환 [사진=김현민 기자]
AD


[아시아경제 이윤화 인턴기자]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오지환(27·LG)과 최정(29·SK)이 부활하며 7월 ‘힐릭스플레이어’에 도전하고 있다.

개막 이후 계속된 슬럼프로 공수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오지환은 6월 열한 경기 29타수 4안타 4타점 타율 0.138를 기록하며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지난 3일 복귀 후 7월 현재까지 열여덟 경기 67타수 26안타 5홈런 17타점 타율 0.388를 기록하며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힐릭스플레이어’ 랭킹에서 6월 WAR(대체 선수대비 승리기여도) -0.058로 전체 359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7월 현재 WAR 1.572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월간 최우수 선수에 도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 무서운 홈런 페이스를 보여줬던 최정은 6월 스물여섯 경기 타율 0.213 1홈런 11타점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었지만, 7월 열여덟 경기 타율 0.323 9홈런 20타점으로 살아났다. 7월의 부활과 함께 리그 전체 399위에 머물렀던 6월 ‘힐릭스플레이어’ 순위 (WAR -0.148)도 7월 WAR 1.168을 기록하며 전체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LG 오지환-SK 최정, 부진 탈출 성공인가? 최정[사진=김현민 기자]


7월 ‘힐릭스플레이어’에 도전하고 있는 이 두 명의 선수가 지금과 같은 활약으로 가을야구를 향한 후반기 순위 싸움에서 팀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힐릭스플레이어’ 월간 WAR 랭킹은 31일까지의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팀 승리에 최고의 공헌을 한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