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5만원에 리조트 주인 된 호주 남성, 지구촌 행운아 로또 맞았다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5만원에 리조트 주인 된 호주 남성, 지구촌 행운아 로또 맞았다 코스라에 노틸러스/사진=연합뉴스 제공
AD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호주의 한 남성이 단돈 49달러(약 5만5000원)를 투자해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연방 코스라에 섬의 객실 16개짜리 리조트 ‘코스라에 노틸러스’ 소유권을 차지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고 미국 타임지 인터넷 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이 리조트의 새로운 주인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거주하는 조슈아 씨다.


조슈아 씨에게 소유권을 넘겨줄 ‘코스라에 노틸러스’ 의 소유주 더그 & 샐리 베이츠 부부는 지난 4월 일반적인 방법 대신 49달러짜리 티켓을 산 사람을 상대로 추첨을 벌여 당첨자에게 소유권을 넘기기로 계획했다.

단, 티켓 구매자가 5만명 미만이 될 경우엔 당첨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 또 티켓 구매 금액은 반환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정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된 티켓 판매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7만5485명이 참가했고 3개월만인 이달 26일 오전 9시쯤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발됐다.


조슈아 씨는 행운의 숫자 ‘44980’ 덕분에 이 리조트의 새 주인이 됐다.


베이츠 부부는 로또 방식으로 티켓을 판매했다. 티켓 1장을 팔거나 3·5·10장으로 구성된 패키지 할인 판매 등으로 최대 369만8765달러(약 41억5926만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앞서 베이츠 부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94년부터 20년 이상 이 리조트를 가꿔왔으며 리조트에 빚이 없고 이익이 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임차권이 아직 20년 이상 남았지만 호주로 돌아가 손자, 손녀들과 지내고 싶어 새 주인 찾기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