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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봉근 인턴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40)이 역대 세 번째로 14년 연속 1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NC 투수 구창모의 초구를 1타점 2루타로 연결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1995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승엽은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2004~2011년을 제외하고 KBO리그에서 뛴 전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양준혁(16년 연속,1993~2008), 박한이(15년 연속,2001~2015)에 이어 KBO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신봉근 인턴기자 hjkk1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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