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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14세 여중생이 무면허로 아버지의 차량을 몰고 가다 사고를 내 같이 타고 있던 4명이 부상 당했다.
경찰 조사결과 14세 여중생인 송모(14·여)양은 경기도 수원시 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아버지의 모하비 승용차를 몰래 끌고 나왔다. 이후 송양은 경기 수원에서 강원 화천까지 100km가량을 2시간 동안 운전하던 중 전복 사고를 내 같이 타고 있던 친언니 등 또래 4명이 다쳤다.
다행히 송양을 포함해 여중생 4명은 전치2~3주의 부상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송양이 내리막 구간에서 원형 회전교차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교차로 모퉁이를 들이받아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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