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대평지구, 겸면 흥복지구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곡성 대평지구와 겸면 흥복지구 1,684필지 1,135㎢에 대해 2017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 설명회에서 해당지역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추진목적과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장연환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장은 “지적 재조사로 경계분쟁 등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측량장비와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가 현재까지 이어오면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한 국비보조 사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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