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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간편 실손화재보험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손보사 일반보험 최초로 영위업종 적용·실손보상하는 화재보험 출시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삼성화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간편 실손화재보험'을 이달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장을 제외하고 일반음식점 등 104개 직종의 화재·구내폭발 등을 보장하는 만기 1년 안팎의 일반보험이다.


기존 화재보험은 만기 3년 이상의 장기보험인 재물보험 내 특약형태로 있었다. 화재로 인한 손해 보장 외 다른 보험들도 포함돼 있어 화재만을 보장받기 원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적절한 상품이 없었다.


'간편 실손화재보험'은 장기보험의 저축 기능을 빼고 보장 기능만 남겨 상대적으로 장기보험 대비 보험료가 낮다. 카페가 화재·구내폭발손해 등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연간 10만5000원에 불과하다. 일반음식점의 경우 보험료가 9만800원으로 더 낮다.


또 일반보험으로는 손보업계 처음으로 가입업종 그대로의 위험도를 반영했다. 기존에는 보험 가입자의 건물 내 화재 위험도가 가장 높은 업종의 위험을 반영했다. 예를 들어 편의점이 화재보험에 가입할 경우 해당 건물에 화재위험도가 더 높은 시설이 있으면, 이 시설의 위험도를 반영해 통상적인 편의점보다 화재보험료가 높았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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