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7.
김현수는 첫 타석인 1회말 콜로라도 선발투수 그레이를 상대했으나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무사 1루에서 그레이의 직구(시속 151㎞)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만들었다. 이후에는 범타를 때렸다. 6회말과 8회말 각각 3루수 뜬공과 2루 땅볼로 돌아섰다.
이날 볼티모어는 1-3으로 패했다. 상대인 콜로라도는 6회초 헌들리의 좌중월 투런 홈런과 달의 솔로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레이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가져갔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