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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의사표현방법 배우는 흥미로운 시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관악구, 여름방학 맞은 초등학생 대상, 개의 의사표현방법 이해하고 배우는 흥미로운 시간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가 8월3일 구청강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동물교실’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가장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반려동물인 개의 의사표현 방법에 대해 배우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의를 진행할 강사는 대한수의사회 초등학교 동물보호교육 운영위원이면서 저서 '개를 자식처럼 기르자'로 유명한 김광식 수의사다.


강의는 '개와 만나기'란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 1부는 어린이들이 개의 입장을 이해하고 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의 의사표현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2부는 김광식 수의사가 데려온 개를 직접 만나는 체험 시간을 통해 생명이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반려동물 의사표현방법 배우는 흥미로운 시간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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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어린이 동물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개에 대해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지난 3월 반려동물팀을 신설한 관악구는 ‘자원봉사의 도시’ 답게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들을 대상, ‘동물매개 봉사활동’이 추진중이며 반려동물이 최소한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동물병원’ 첫 순회진료가 오는 28일 청룡동 주민센터 앞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과 ‘동물사랑방’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반려동물을 소유 개념이 아닌 동반자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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