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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회서 추경안 시정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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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는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추경)과 관련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이번 추경안 시정연설은 여름휴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독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이번 추경이 기업 구조조정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처방임을 역점적으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는 이날 시정연설 후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사를 본격화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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