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차는 26일 2016년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상반기 인센티브가 대당 31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주력인 승용차의 경우 인센티브가 25% 증가했음에도 판매는 약 8% 하락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싼타페 생산을 연 5만대로 늘려 승용 부문 판매 부진을 만회하는 한편 G80, G90 등을 출시해 인센티브 증가 우려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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