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26일 뉴트리바이오텍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평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69.1% 증가한 327억원, 영업이익이 124.2% 늘어난 5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03.3% 늘어난 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김영옥 연구원은 "국내 공장 증설에 따른 일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에 따른 매출원가율 개선 효과가 예상 보다 컸다"며 2분기 호실적 배경을 분석했다.
뉴트리바이오텍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업종내 최선호주(톱픽) 의견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단가가 높은 네트워크마케팅사 비중(59.3%)이 높고, 높은 해외 수출 비중(54.7%) 역시 고마진 향유를 가능케하며, 예정대로 진행되는 신규 시장내 캐파 증설(중국, 호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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