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미국 조지아주(州)의 20대 여성앵커가 폭포 밑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산림청은 조지아주 메이컨시 WMGT방송국의 테일러 테렐 앵커가 지난 21일(현지 시각)샬롯시에서 212km 떨어진 폭포 꼭대기에서 급류에 휩쓸려 약 5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고 24일 발표했다
캐시 다우드 산림청 대변인은 “테렐이 레인보우 폭포 꼭대기 근접지역의 개울을 헤쳐 건너다 수초에 덮인 바위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균형을 잃고 급류에 휩쓸렸다”고 밝혔다
그녀는 2013년 8월에 기자로 입사한 뒤 앵커로 승진했다.
한편 사고 발생 다음 날이 그녀의 25번째 생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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