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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6~27일 제10회 전국 각설이 품바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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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5일 사단법인 각설이품바보존회와 함께 ‘제10회 전국 각설이 품바 큰잔치’를 오는 26일과 27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 예선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는 지난 1회부터 9회까지의 각설이 품바왕 수상자를 대상으로 왕중왕전이 치러지며, 예선을 통과한 팀은 내달 14일 회산백련지에서 결선을 벌여 제2대 각설이 품바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이외에도 각설이 한풀이 공연을 비롯해 무안각설이품바 진혼굿, 각설이품바 랩 타령 등 다양한 품바공연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제1대 품바 왕중왕전에서 장원을 차지한 남궁철주 초청공연은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내달 15일에는 극단 가가의회의 특별공연 ‘품바시대’가 회산백련지 주무대에 오른다. ‘품바시대’는 품바연극의 창시자인 故김시라 선생의 작품을 재현한 정통품바연극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각설이 품바 경연을 통해 품바의 발상지인 무안 각설이 품바의 정통성과 위상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의 한 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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