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품접객업 및 도소매업의 1회용품 사용 집중 단속을 벌인다.
고양시는 7월25일부터 8월19일까지 구(區)별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회용품 사용규제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은 1회용 용기ㆍ나무젓가락ㆍ수저ㆍ비닐식탁보ㆍ이쑤시개 등이다. 또 도ㆍ소매업소의 1회용 봉투와 쇼핑백 무상제공 행위 등도 단속 대상이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하고 법규 준수사항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1회용품은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만큼 점검대상 업소는 물론 시민들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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