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브랜드 참여해 총 50억 물량…행사 당일 하루 동안 최대 20% 추가 할인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롯데백화점이 정기휴무일인 25일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 엘롯데, 롯데아이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장품을 비롯해 래쉬가드, 선글라스, 샌들, 원피스 등 바캉스 시즌을 맞아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200여 개의 브랜드의 50억원어치 물량을 내놓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롯데닷컴 단독으로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파운데이션 세트를 6만 2700원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권과 10종 샘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배럴’ 등 인기 래쉬가드를 3만5000원,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 선글래스를 30만원대에 선보이며 ‘코인코즈’ 베이직 브이넥 밴딩 원피스를 1만9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할인 쿠폰 증정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닷컴, 엘롯데, 롯데아이몰에서 롯데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대20% 할인 가능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 상무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7월 러블리 명작 세일 동안 해외명품대전, 핫 서머 특집전 등 다양한 상품행사를 진행했다"며 "백화점 휴무일에도 바캉스 관련 상품을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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