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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3번째 테마 정원 개장…요정 '뮤즈' 찾아가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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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3번째 테마 정원 개장…요정 '뮤즈' 찾아가는 스토리 ▲에버랜드 뮤직가든 내 150년된 느티나무 모습.(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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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에버랜드에 음악을 연주해주는 요정 '뮤즈'를 찾아가는 스토리의 테마정원이 개장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4일 에버랜드 구 지구마을 부지 내 '뮤직가든'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뮤직가든은 장미원, 포시즌스가든에 이은 에버랜드의 3번째 테마 정원으로 음악을 연주해 주는 요정 '뮤즈'를 찾아가는 스토리로 꾸며졌다.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매직랜드 지역에 지름 60m의 원 모양 부지에 약 100종, 8000여 주의 다양한 수목이 조성됐으며 370m 길이의 뮤직가든 산책로를 따라 클래식 명곡과 에버랜드가 제작한 뮤직가든 테마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중심부에 위치한 '하모니 트리'라는 이름의 150년생 느티나무, 100년 된 산수유 나무, 70년 된 팽나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십주의 고목도 볼거리다. 음악이 식물의 생장에 도움이 된다는 '소닉블룸' 효과도 관찰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에버랜드는 식물사랑단 어린이 30명과 함께 기념 나무를 심고, 반딧불을 방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뮤직 가든 방문객 선착순 2000명에게는 해바라기, 패랭이 등 꽃씨를 증정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뮤직가든 방문객에 개인별 맞춤형 음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꽃 검색 기능을 적용해 IT를 활용한 자연 생태 학습장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85년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친필로 제작된 5.5m의 '용인 자연농원' 기념비도 이 곳에 새롭게 터를 잡았다.


조병학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부사장은 "뮤직가든은 에버랜드가 가진 강점인 식물 경쟁력을 음악과 결합한 컨버젼스형 가든"이라며 "IT와 문화를 접목해 에버랜드만의 독창적인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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