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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김자인(28·스파이더코리아)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3차 월드컵에서 4위에 올랐다.
김자인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경기 결승에서 35번째 홀드에서 고전하면서 4위를 했다. 대회 우승은 43+을 기록한 안야 간브렛(슬로베니아)이 차지했다.
날씨의 탓이 컸다.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자인이 준결승에서 공동 1위로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 전 내린 비 탓에 미끄러워진 홀드로 다소 고전한 끝에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고 했다.
김자인은 다음달 3일 중국 두연에서 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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