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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토요일인 오늘(23일) 반가운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가끔 장맛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낮에 소강 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충남 북부와 강원 영동에는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내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더울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남부, 강원(강원 영서북부 제외), 충남 북부에서 5㎜ 안팎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곳이 많아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울 것"이라며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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