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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국민의당 ‘장외 필리버스터’ 7번째 주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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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간 사드 배치 반대에 대한 분야별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 지적"
"소설가 김진명씨가 쓴 소설 <사드>를 소개하기도 "


주승용 의원, 국민의당 ‘장외 필리버스터’ 7번째 주자로 참여 주승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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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여수을,4선)이 오늘 국민의당 사드 배치 반대 ‘장외 필리버스터’ 릴레이 방송에 참여했다.

21일 오전 7시45분부터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진행된 ‘장외 필리버스터’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주승용 의원은 오전 10시 30분 경 7번째 주자로 나섰다. 최경환 의원에게 바통을 이어 받아 30분간 사드 배치 반대에 대한 이유를 외교적, 국내적, 경제적, 환경적 등 분야별로 조목조목 설명했다.

주승용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것 같다”며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 지적을 하며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주승용 의원은 장외 필리버스터 도중 2년 전 소설가 김진명씨가 쓴 소설 <사드>를 보며 “어떻게 2년 후 일을 예상했는지 놀랐다”며 김진명씨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주승용 의원은 중국은 미국, 일본, EU의 수출을 다 합하여도 대 중국 수출에 미치지 못한다며 중국의 경제보복에 따른 우리 경제적 피해 위험성을 지적했다.


또, 한국은 역대 정권부터 사드 배치보다 더 효과적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시스템인 KAMD와 킬체인 개발을 2020년까지 완성한다는 목표로 박차를 가해왔으며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제와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드를 배치해 한반도가 동북아의 화약고가 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주승용 의원 이후 김관영 의원이 바통을 이어 받았고 국민의당 의원22명과 조성은 비대위원이 참여해 총 23명이 사드 배치 ‘장외 필리버스터’를 이어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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