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2일 오후3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국내 제작전문기업들이 중심이 된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 전문기업 민간협의회'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가 출범하게 되면 제작전문기업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 기업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제품개발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돼 제작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주도로 구성된 본 협의회에는 프로토하우스, 알피엠㈜, 디자인월드 등 제품을 설계·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는 국내 20여개 제작전문기업들이 참여하게 된다.
제작전문기업과 수요 기업들이 각 분야별 특화된 기술과 경험·정보 등을 공유하게 되고, 제품 제작에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개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 협의회 출범은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며, 정부에서도 K-ICT 디바이스랩을 연계한 제품화 지원 및 아이디어 제품의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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