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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사드 반대’ 장외 필리버스터…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채팅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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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사드 반대’ 장외 필리버스터…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채팅도 가능 사드 반대 장외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인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 사진=유튜브 채널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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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국민의당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설치를 반대하는 장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마포 당사에서 21일 오전 7시20분부터 필리버스터에 들어가 사드의 문제점을 알리고 있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12일 의원총회를 열어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


필리버스터는 국회 안에서 다수당의 일방적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소수당 측에서 합법적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할 때 진행된다.


사드 배치 반대 필리버스터는 김성식 정책위의장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됐으며, 주승용 전 원내대표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을 비롯해 국민의당 소속 38명의 의원 중 22명의 의원이 30분 이상씩 릴레이로 발언한다.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의당의 사드 반대 필리버스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며, 채널 내 채팅 기능을 활용해 시민들과 토론도 진행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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