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이슬란드서 '오로라 콘서트' 개최

▲20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자연 풍경 사진전에서 관람객이 아이슬란드 용암을 올레드 TV로 감상하고 있다.(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3억3000만개의 올레드 화소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LG전자는 20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에서 레이캬비크 하르파 콘서트 홀에서 '오로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우스게일, 구스구스, 올라퍼 아르날즈 등 현지 대표 뮤지션들의 연주와 함께 40대를 이어 붙인 LG 올레드 TV의 3억3000만개의 올레드 화소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백라이트 없이 자연에 가까운 색상을 표현하는 LG 올레드 TV로 오로라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20일까지 4개월간 LG 올레드 TV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오로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완벽한 블랙이 보여주는 완벽한 자연'으로 캠페인 기간 중 올레드 TV를 활용한 콘서트, 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LG전자가 지난달 21일에 공개한 '오로라 캠페인' 티저 영상은 미국 광고마케팅 매체인 '애드 에이지'가 뽑은 '가장 많이 본 비디오 Top 10'에 선정됐으며 페이스북 페이지 네티즌 반응도 26만개를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대자연의 감동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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